"나누면 기쁨 두 배 이웃사랑 실천 자선바자회"
"나누면 기쁨 두 배 이웃사랑 실천 자선바자회"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4.01.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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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고등학교 인터렉트·강진로타리클럽, 안쓰던 물건 판매

 

국제로타리 3610지구 청소년 봉사동아리 강진고등학교 인터렉트와 강진로타리클럽은 지난 6일 강진로타리클럽회관에서 이웃돕기 합동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합동 자선바자회는 강진로타리클럽에서 강진고 인터렉트 봉사동아리가 봉사를 배워 자체적으로 운영 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배양해주고자 장소와 준비기금을 전액 후원해 마련됐다.

강진고 인터렉트는 강진로타리클럽에서 후원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International+Action인터랙트는 전 세계와 자신에 대해 배우는 한편,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만 12~18세청소년을 위한 봉사 클럽이다. 강진고 인터렉트는 지난 2015년 9월 창립되었으며 1,2학년 남여학생 20명이 활동하면서 리더가 되고, 봉사의 가치를 알고, 글로벌 시민 성장을 배운다. 

이번에 강진고 인터렉트 회원과 강진로타리클럽 회원이 협업하여 준비한 합동자선바자회에는 이불, 기능성 화장품, 인형, 학용품, 가방, 악세사리, 의류 등 100여점 기부물품이 판매됐다.

바자회에 물품은 1천원~5만원대로 준비돼 강진고 인터렉트 봉사클럽회장과 회원이 판매를 담당했다. 합동 자선바자회는 강진, 탐진, 모란, 청자 4개로타리클럽 회장, 배우자, 회원을 비롯해 주민들이 찾아 물품을 구입해 주며 봉사활동을 응원해 주었다.

이에 앞서 강진고 인터렉트와 강진로타리클럽은 지난해 12월 합동바자회를 기획하였다. 4개로타리클럽과 강진고 학생들에게 자선바자회 판매 물품 기증 기부를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4개로타리클럽과 강진고 학생 등이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기부해 주었다. 이번 합동바자회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필요한 물품으로 구입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유윤호 인터렉트회장은 "자선바자회는 평소에 안쓰던 물건을 판매한 돈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하여 힘든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은 마음으로 가졌다"며 "봉사를 배우면서 리더십과 배려 봉사정신을 키우고 어르신 되어도 이 마음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고 인터렉트는 지역환경정화 활동, 사회복지시설 요양원 어르신 말동무 및 여가시간 함께 보내기, 이웃돕기 바자회, 주말과 방학기간을 이용한 생활시설청소 등 봉사를 가져온다.

강진로타리클럽 김종성 회장은 "미래의 로타리안 인터렉트 학생들이 봉사의 정신과 봉사활동을 실행하는데 있어 기획과 실천 방안을 학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이기심에서 벗어나 사회를 배려할 수 있는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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