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모기유충구제 집중 방역소독' 실시
동절기 '모기유충구제 집중 방역소독' 실시
  • 강진신문
  • 승인 2024.01.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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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모기유충 다발 지역 1천여개소 집중 방제

 

강진군보건소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2월까지 모기유충 구제를 위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기 매개 감염병은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이 있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를 적극적으로 퇴치해야 하는데 성충일 때보다 유충을 제거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모기유충(장구벌레) 1마리는 모기 5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어 모기유충 구제는 모기가 산란·성장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1개반 3명으로 방역반을 편성해 아파트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관광지 등 1천여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약 살포 및 연막 소독을 병행해,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동절기 모기 유충구제와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모기 개체수 감소 및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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