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선물"
"성탄절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선물"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4.01.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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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탐진로타리클럽·강진군육아지원센터 오 해피 크리스마스

 

성탄절을 맞아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탐진로타리클럽과 강진군육아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오 해피 해피 크리스마스가 지난 22일 육아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열렸다.   

성탄절을 3일 앞둔 이날 행사에는 강진군육아지원센터 이동식놀이교실, 공동육아나눔터 및 카페이용자 7세미만 영·유아, 아동, 부모 15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 강진탐진로타리클럽에서는 1백만원을, 강진육아지원센터에서도 사업비를 들여 성탄절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올해로 2년째 오 해피 해피 크리스마스를 준비했다.

행사장 1층에서는 산타로 분장한 탐진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예쁘게 포장해 준비한 영·유아, 아동 목욕가운을 선물해 성탄절의 행복을 만들어주었다. 또한 행사장 2층에는 아이들의 육아에 수고하는 부모들에게 힐링을 주고, 에너지를 채워주는 특별한 크리스마트스가 마련됐다. 이 시간에는 보온병, 컵, 투썸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비롯해 따뜻한 음료가 준비돼 함께한 부모들간 유아정도도 공유하면서 행운도 전해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응원했다.

강진탐진로타리클럽 정원장 회장은 "오늘을 통해 아이들이 강진에 애착심을 갖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어렸을 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 내년에도 우리 이이들과 행복한 마음을 주는 행사로 찾아 오겠다"고 말했다.

이번 오 해피 해피 크리스마스에는 목포 인형극단 푸른 고래를 초빙해 아이들이 스스로 깨우치고 배우는 손에 손잡고 인형극이 공연됐다. 인형극 공연에는 아이들이 친구들하고 어떻게 하면 사이가 좋을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한 강진탐진로타리클럽은 저소득층 사랑의 집짓기, 노인요양시설 지원, 365긴급출동 봉사 등 지역의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밝히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강진군육아지원센터는 아동 양육의 사회적 책임 강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정책 추진 미션 아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여성친화도시조성 공동육아카페 설치, 공동육아나눔터, 야간돌봄터, 다양한 육아, 부모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민 센터장은  "현재는 1인 자녀 가정이 많다. 크리스마스 행사에 함께한 친구들에게 인성을 길러주고 많은 배려심, 소중함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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