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기쁨 이웃과 나눕니다"
"성탄절 기쁨 이웃과 나눕니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4.01.03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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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교회, 180여만원 물품 준비...34가정 전달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진동문교회는 지난달 23일 이웃과 성탄절 행복나눔을 가졌다.

이날 강진동문교회 홍요한 목사와 교인봉사자 12명은 성탄절을 맞이한 어려운 이웃 34가정을 찾아가 행복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한 가정당 6만원이 넘는 화장지와 라면 1박스 세트로 포장하여 준비되었다. 각 가정을 찾아간 홍요한 목사와 교인봉사자들은 홀로 사는 적적한 마음을 위로해 드리고, 가정에 행복이 넘치고 건강하길 바라며 마음으로 기도도 해 주었다.

이날을 위해 홍 목사는 12월 초 성탄절을 앞두고 교인들에게 대림절 기간 한달동안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봉사소식을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교인들이 한 가정을 책임진다는 마음 아래 적게는 3만원부터 성금을 내어주고, 이웃에 전할 행복 물품을 후원해 주었다. 180여만으로 준비된 물품은 교인들이 군동면 10가정, 강진읍 20가정, 교인들이 추천한 4가정에 성탄절 행복을 담아 전하였다.

한편 지난 4월 전교인들과 사순절기간 40일동안 매일 새벽에 시리아주민이 하루빨리 고통에서 해방되고, 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바자회를 열고 성금은 시리아 주민들을 위해 기부했다.

홍요한 목사는 "기쁘게 받아줘 감사하고, 취약계층 주민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 교회가 지역을 위해 할 일을 찾고 실천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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