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강순희 작가 다섯번째 이야기, 단골 소설 출간
지역출신 강순희 작가 다섯번째 이야기, 단골 소설 출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4.01.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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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출신 강순희 작가가 행복한 우동가게 다섯번째 이야기로 단골 소설을 출간했다.

강진읍 장전마을 출신인 강 작가는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서 우동가게를 운영하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우동가게 다섯번째 이야기는 코로나 시절이라 손님이 많이 오지 않고, 비대면으로 공부해 손님이 줄었지만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단골손님들을 위해 열심히 행복하게 일하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강진북초등학교와 성요셉여자중학교를 졸업한 강 작가는 지난 96년 평화문학상을, 2014년 충북 여성문학상을 수상했다. 채널A 서민갑부 114회 수상한 우동가게, 유승준의 허진 인생 맛있는 문학 행복한 우동가게에도 출연했다. 지난 97년 문예전문지 문예사조에 단편소설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소설집 백합편지를 내고 허름한 가게 안으로 들어온 손님들의 이야기를 모아 행복이란 눈물과 웃음이 섞여 있는 행복한 우동가게 손님들이란 책을 냈다. 이후 두 번째 주방 아줌마들, 세 번째 시인의 공원 느티나무, 네 번째 밀반죽하는 곳 이야기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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