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단체 정식 출범, 11개대 대원 190명 위촉장 수여
강진경찰서(서장 권석진)는 민·경 협력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자율방범대 위촉식을 갖고 지역사회 치안을 더욱 공고히 했다.
강진경찰서는 지난 19일 경찰서 어울마당에서 경찰서장, 11개대 자율방범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간담회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지난 4월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그간 각 지자체 조례로만 운영되던 자율방범대의 조직 및 활동에 대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원을 강화해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위촉식에는 강진의 지역 치안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장들에 위촉장을 수여됐다. 위촉식에는 활동중인 총 11개대에 대원 19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강진경찰서 소속 11개 자율방범대는 190명이 조직 신고를 완료하면서 법정 단체로 정식 출범했다.
권석진 경찰서장은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치안의 파트너로서 경찰과 함께 안전한 강진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 달라"며 "경찰서에서도 방범활동의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회 근무 여건 개선과 사진진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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