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주 의원, 쌀값 폭락 방지 위한 특단 대책 필요
김창주 의원, 쌀값 폭락 방지 위한 특단 대책 필요
  • 김철 기자
  • 승인 2024.01.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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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는 지난 19일 제295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창주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값 폭락 방지 및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쌀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에 쌀 생산량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19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한 유가와 물가, 인건비와 원자잿값 등 상승으로 농민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더 이상의 쌀값 하락은 농민들을 사지로 몰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1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kg당 가격은 19만9천820원, 25일 19만 8천620원으로 계속 하락세를 기록하는 등 20만원선을 밑돌고 있다.

수확기 이후 산지 쌀값은 지난 10월 초 80kg당 21만7천552원으로 가장 높았지만, 지난달 19만8천620원으로 내려앉으면서 한 달 새 1만8천932원(8.7%)이 떨어졌다.

김창주 의원은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담당하는 농민들은 더 이상 생업을 이어갈 수 없는 현실이다"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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