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성전면향우회(회장 김영일) 제1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 소재 '베뉴비안' 에서 열렸다.
박태술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재경 성전면향우회 임원 및 원로향우, 재경 강진군향우회 차용수 회장과 임원진, 읍.면 향우회장과 사무총장, 여성회장, 그리고 고향에서 이재희 성전면장, 박배진 지역발전협의회장, 박충진 주민자치위원장, 임창주 농촌지도자 회장, 이효달 이장단장, 이영수 청년회장 등 기관·단체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향우회기 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고향 내외빈 소개, 재경 강진군 향우회 회장상 및 공로상 시상, 총회 안건상정, 회장 인사 및 이임사, 향우회기 이양, 취임사, 축사 및 격려사, 케이크 커팅과 건배 제의, 기념촬영, 만찬과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재경 강진군향우회장상에 이재희 성전면장, 공로상에 조선자 총무, 곽명자 여성회장, 이재희 성전면장, 조형종 지역발전협의회원에게 각각 수여 되었다. 김영일 향우회장의 환영사·이임사, 박병남 신임향우회장의 취임사, 군향우회 차용수 회장과 이재희 성전면장, 박재진 지역발전협의회장의 격려사 및 축사가 있었다.
박병남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향우회를 잘 이끌어 오신 선배님들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받아 향우상호간 상부상조하고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향우회로 이끌어 가겠다"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고향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등 새 임원진과 합심하여 내실 있는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념촬영 및 건배제의와 단합을 위한 여흥시간을 끝으로 행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