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새하늘어린이집(원장 박선영) 원생 100여명은 지난 8일 1년간 모은 용돈 120만원과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한 130만원을 모아 월남전 참전유공자 2세대의 주택 도배, 장판, 현관문 보수 등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참전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새하늘어린이집 원생들이 1년간 부모님 심부름 등으로 받은 용돈을 모은 것에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힘을 보태 이뤄졌다.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독거노인으로 주택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 이번에 새하늘어린이집 원생들과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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