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지사협, '태양광 가로등' 지원 인기 만점
도암면 지사협, '태양광 가로등' 지원 인기 만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12.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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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진, 윤해성)는 지난달 28일 마을 내 외진 곳과 사고 예상 위험지역 등 마을 주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태양광 가로등을 지원했다.

강진청자로타리클럽(회장 문병숙)의 기탁으로 추진된 태양광 가로등 지원사업은 도암면지사협에서 추진하는 16번째 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인기를 모으며 지원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다.

태양광 가로등은 기존 가로등과 달리 햇빛을 이용해 추가적인 지원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물체 이동감지 센서로 일정 시간 작동 후 자동 소등돼 인근 논과 밭의 작물 성장과 결실에 큰 피해가 없고, 멧돼지 등 마을 인근에 자주 출몰하는 야생 들짐승으로부터 보호 및 대처가 한층 쉬워져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문병숙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진 청자로타리클럽은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마을길이 직각으로 꺽여 잘 보이지 않아 밤길이 위험했는데, 여기에 태양광 가로등이 생겨 환하고 밝아서 너무 좋다"며 "면에 부탁해서 사비로 두 개를 더 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해성 민간위원장은 "도암면지사협은 지역사회를 밝히는 빛으로 아름다운 우리고장 도암면에 매일매일 행복한 해가 떠오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렵고 취약한 가구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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