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역사 체험·배움 가득한 '강진관광'
볼거리·역사 체험·배움 가득한 '강진관광'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12.21 0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최고 권위 2023 한국관광의 별 수상

 

지역민과 함께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사업 기획·추진
내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연계 '관광도시 지역경기 활성화 높여'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기하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부문 '2023 한국관광의 별' 상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머큐어 랑데부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장미란 문화관광부 2차관, 김장실 한국관광공사사장, 강진원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각 지자체 관계자, 언론인 등 100여명이 함께하였고 지역 경기 활성화와 연계한 지자체 관광사업에 관심이 높았다.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2010년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았고 매년 그해에 한국 여행을 빛낸 여행지 공모를 거쳐 국민·지자체·전문가 등이 추천한 부문별 후보지 중 엄중한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시상한다.

이번에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한국관광의 별 상은 매력이 뛰어나고·쾌적하고 안전한·새롭게 태어난 관광지, 지속 가능한 관광, 지역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관광지·사업체·지자체 우수관광마케팅, 한국발전 화제의 인물기여자 8개 부문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시상식에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부문 한국관광의 별 상을 거머쥐며 전국에 차별화된 강진군 관광산업을 각인시켰다. 심사·평가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역민과 함께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업 기획 및 추진, 관광편의를 넘어선 방문객 만족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2019년부터 추진해오는 조만간 프로젝트는 지역주민을 선발, 교육·양성하여 강진의 주요사적지에서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사실, 교훈과 함께 즐거움까지 전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민 주도 관광콘테츠로 자리 잡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원 군수는 "한국관광의 별은 우리나라 관광부문에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이다. 지역의 많은 홍보와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면서 "2023년 전남에서 유일하게 강진군이 수상했다. 코로나 위기를 돌파하고자 관광과 소비촉진 활성화 관광에 중점을 두었다. 관광 활성화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강진군을 많이 찾아달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관광기획과 홍보마케팅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우리나라 기초 지자체 최초 관광특화 재단이다. 재단은 관광객 유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관광마케팅 사업 종합 기획 운영하고 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체류형 생활관광 프로그램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를 통하여 매해 약 1천여명이 강진에서 7일을 체류하며 다양한 관광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도록 이끌고 있다.

이를통해 지역 관광소득과 함께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직접적인 관계를 맺어 귀촌 및 귀농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살아보기를 통한 관계인구 증대사업의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주민주도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조만간 프로젝트는 순수 지역민 참여 지역 대표 관광 콘테츠로 자리매김 하였고, 오감통통 광역시티 투어 및 강진나이트 드림을 운영하여 강진군 관광 활성화에 크게 공헌하였다.

한편 강진군은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관련 정책과 대대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면서 지역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할 각오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지역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한국관광의 별 상을 시상해 기쁘다. 더 힘을 내어 강진과 우리나라 전체 관광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