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쌀귀리의 변신은 무죄
강진 쌀귀리의 변신은 무죄
  • 김철 기자
  • 승인 2023.12.19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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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4년간 30억원 투입

 

강진군이 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달 28일 소회의실에서 서순철 부군수와 관계자를 비롯한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 활성화 컨설팅을 열고 효과적인 사업추진과 사업 주체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업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진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은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쌀귀리 종합가공시설 구축, 쌀귀리 가공 상품 개발 및 보급,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쌀귀리 관련 사업에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 지방비 10억5천, 자부담 4억5천)이 투입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군은 올해 11억원을 들여 쌀귀리 종합가공시설을 군동면 석교리에 구축 완료했으며 쌀귀리를 활용해 HMR(가정간편식)등 가공 상품, 강진쌀귀리 스틱바 등 식품류 개발과 함께 쌀귀리 오일을 추출한 코스메틱 상품, 강진쌀귀리 체험 프로그램 발굴 등 쌀귀리 홍보·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서순철 부군수는 "강진군은 우리나라 최대 쌀귀리 주산지로서 생산과 가공분야에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대한민국 최대 쌀귀리 주산지로, 강진 쌀귀리는 단백질, 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고 쌀귀리 본연의 풍미가 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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