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주민들이 읽는 강진신문 만들어 달라"
"많은 주민들이 읽는 강진신문 만들어 달라"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12.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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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신문 4/4분기 독자위원회

 

강진신문은 지난달 24일 본사 대표이사실에서 4/4분기 독자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의를 통해 위원들은 독자확보와 읽고 싶은 신문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위원들은 창간행사 특집호인 지난달 10일, 16면 발행한 지난달 17일자 신문을 보면서 신문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먼저 위원들의 요구에 따라 현재 신문 구독자의 상황과 향우들의 신문 구독율에 대해 김 철 편집국장이 설명했다.

이에 조상언 위원장은 "갈수록 줄어가는 구독자와 신문 특성상 주로 50대 이상의 구독자 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먼저 구독자 확보를 통한 신문 발행의 정상적 운영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매년 위원 등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독자 확보가 가장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서연 위원은 "연말에 많은 행사가 열리면서 신문에 바라는 점도 많다"며 "주민들이 기대하는 신문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소식이 가장 자세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운재 위원은 "각 마을별로 진행되는 행사나 소규모 모임도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가급적 작은 기사도 아름다운 이야기는 관심을 가지고 큰 기사로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김철 편집국장은 "지역신문의 여건상 갈수록 신문시장이 어려워져 강진신문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좀더 깊게 접근하고 영상과 SNS 등 다양한 매체로 전하는 방법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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