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이 꽃처럼 활짝 다시 피어나길 바랍니다"
"병영이 꽃처럼 활짝 다시 피어나길 바랍니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12.04 0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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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들...병영이 패션을 만나면 생기는 일 패션쇼 및 화보 전시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은 지난 18일 2023 병영면도시재생 주민참여 프로그램 병영이 패션을 만나면 생기는 일 행사를 열었다.

이날 병영면 희정슈퍼 뒤편 양곡창곡에서 '병영과 꽃을 주제'로 한 행사에는 병영주민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패션화보, 패션쇼가 열렸다.

이에 앞서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에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일주일간 병영불금불파 행사장에 부스를 열고 가슴 뛰는 설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병영이 패션을 만나면 생기는 일 무대에 설 남녀주민 30명 희망자를 모집했다.

이번 패션화보, 패션쇼에는 병영청년과 주민이 함께 레트로 병영, 로맨틱 병영, 플렉스 병영, 피어나라 병영 4가지테마로 열렸다. 레트로 병영은 병영성 안에 국민학교도 있었고 낭만 147 맥주집 옆 영화관, 교복 입은 학생들과 청춘남녀가 영화관에서 데이트도 하였다.

병영이 그때 그 시절처럼 열정과 사랑의 에너지가 더욱 가득해지기를 기원하며 준비됐다. 로맨틱 병영은 눈의 발자국을 따라 지어진 설성 그 로맨틱함을 예쁜 한복에 담아 표현했다.

플렉스 병영은 병영상인을 의미한다. 병영상인 후예인 병영주민들의 베포와 시원시원한 패기를 담았다. 피어나라 병영은 화보다. 병영이 꽃처럼 활짝 다시 피어나기를 바라며 주제를 꽃으로 정했다.

행사에는 런웨이 무대를 만들었고 10명이 한팀을 이뤄 청년과 주민이 커플이 되어 행복하게 병영면을 이끌고 살아가는 테마 패션쇼와 함께 병영이 하나가 되는 시간으로 이끌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5세 유아부터 90세 병영주민까지 50여명을 꽃을 주제로 사진 촬영하여 전시 하였다.

사진은 편들병영 매거진으로 만들어 오는 12월경 참여한 주민과 병영기관에 배포하여 병영을 만나면 생기는 일 이야기로 병영면을 더 알려 나간다.

또한 행사에는 청년예술인 음악공연, 추억의 주전부리 먹거리, 와인이 무료로 제공되었다.

또편들에서는 마을 빈집에서 버려진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희망나무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 사진 이벤트도 운영하였다.

장성현 편들대표는 "병영 주민들에게 오랜만에 가슴 설레고 뛰는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 어른, 성인 구분하지 않고 병영을 주제로 모두 함께 피어나자는 뜻을 담은 꽃으로 주제를 잡았다"며 "병영이 청년과 주민이 함께 교류하고 정을 나누면서 행복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병영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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