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인구정책, 강진군에서 배운다
귀농·귀촌 인구정책, 강진군에서 배운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3.12.04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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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인구정책과 관련해 지난 15일 전국 지자체 5급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1명이 강진을 방문해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귀농·귀촌 인구정책 사례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전국 최초, 최고의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는 강진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귀농·귀촌 원스톱 서비스, 주택신축 및 빈집 리모델링, 푸소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사업과 더불어 지방소멸 대응,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 관광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성과에 대해 놀라워했다.

여기에 어떠한 방식으로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했는지 논의 과정을 통해 핵심 역량의 현장 적용 방안 찾기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전국 5급 리더 공무원들이 강진군을 방문,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통찰을 통해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과정에 협력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지방분권을 선도하고 인구소멸 대응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과제 실현에 이바지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자가 거주할 빈집을 리모델링 및 신축할 경우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 특히 푸소 운영자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2천만원을 추가 지원해 이를 주택신축 및 리모델링과 병행할 경우 최대 5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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