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하모니로 추억과 현재가 연결되는 행복 선물"
"감동의 하모니로 추억과 현재가 연결되는 행복 선물"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12.04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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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합창단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과 정기연주회 가져

 

감동의 하모니로 행복과 힐링을 전달해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과 함께하는 강진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9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강진합창단은 올해는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을 초청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송자 지휘자와 정은아 반주자 아래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단원 30명이 연주회를 통해 목소리와 목소리의 화합, 노래의 힘으로 오랜 추억과 현재가 연결되는 마법 같은 순간을 선물했다.

또한 무대에는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의 수준 높은 초청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은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된 정상일 교수가 장애인사회에 봉사하고자 지난 2016년에 창단하였다. 그동안 평창페럴림픽 개회식 애국가 제창 외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로마, 뉴욕카네기홀 등에서 연주회를 하였다.

제11회 강진합창단 정기연주회는 강진합창단과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이 영원한 사랑, 꿈, 포기하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면 성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주는 곡을 선정 5장막으로 준비됐다.

첫 무대는 강진합창단이 연인, 마음의 눈, 영원한 사랑을 담은 바람의 빛깔 등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주었다. 두 번째 무대에는 특별출연한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이 가곡 그리운 금강산 등을 열창해 관객들이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서 강진합창단이 어느 누구나 꼴찌가 될 수 있다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나 성공하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함께 그려가는 꿈, 완주, 미래를 위한 꿈꾸지, 않으면, 꼴찌를 위하여 등 노래를 들려주었다. 또한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도 흥겨운 강원도아리랑 등 노래로 관객과 함께했고, 강진합창단 단원들도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며 공감하는 소양강처녀 등 가요로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무대를 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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