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6개 군 의료 취약지 건강의료서비스를 위해 지난 13일 전남도청에서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출발식'을 가졌다.
전남건강버스는 2022년 지방인구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선정돼 운행된다. 9억원을 투자해 대형버스 2대에 골밀도측정기, 심전도, 치과 유니트 체어, 고압멸균기, 한방 의료기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의료 취약지 주민을 찾아간다.
전남도 공공의료기관인 순천의료원에서 동부권 8개 군(담양·곡성·구례·고흥·보성·화순·장흥·장성), 강진의료원에서 서부권 8개 군(강진·해남·영암·함평·영광·완도·진도·신안)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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