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남산골 한옥마을을 물들인 차와 음악의 향연
가을 남산골 한옥마을을 물들인 차와 음악의 향연
  • 김철 기자
  • 승인 2023.11.2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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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차문화원, 우리 차 우수성 널리 알려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중구 퇴계로 소재)에서 지난 4일 열린 '제19회 한중연(緣) 차와 글, 다가(茶歌) 콘서트'에서 이한영차문화원이 참여해 우리 차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사단법인 한중문화우호협회가 주최하고 한중연문화관이 주관한 행사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김이곤 음악감독의 진행으로 열린 콘서트는 기타 안형수, 바이올린 황지인, 첼로 고진영의 연주로 청명한 가을과 어울리는 음악이 펼쳐졌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문화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이날 남산골한옥마을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들도 동참하며, 가을의 정취를 담은 음악과 차를 즐겼다.

이번 다가(茶歌) 콘서트에는 이한영차문화원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이 즐겼다는 떡차를 강진 청자에 담아냈으며, 다식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중국인들에게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한복을 입고 차를 내는 등 강진 차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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