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지방소명대응기금 국비 지원 환영한다
[사설1] 지방소명대응기금 국비 지원 환영한다
  • 강진신문
  • 승인 2023.11.27 0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은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최종 평가 결과 A등급으로 확정돼, 사업비 1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5월 수립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따라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도출하고 이를 6월 행안부에 제출한 결과 89개 시·군 가운데 상위 20%로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투자계획 사업은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강진 푸소 시즌2(푸소 운영농가 지원 및 특화프로그램 운영,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 확충, 사의재 푸소 한옥체험 단지 조성), 정주인구를 늘리기 위한 사업(귀농귀촌인 신규마을 조성, 정주형 푸소 운영 주택 건축 지원, 인접지자체 연계 및 도농교류), 인접지자체 연계 및 도농교류 사업(강해영(강진+해남+영암) 지역상생 프로젝트, 강진-광주 동구 '함께 라이프 굿' 사업) 등 총 3개 단위 사업에 7개의 세부 사업을 포함한다.

여기에 지켜본 점은 지난해 강진군은 투자계획 최종 평가에서 E 등급을 받았다고 한다. 최하점을 받은 것이다. 이는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대한 군의 준비가 약했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불과 1년만에 만반의 준비를 거쳐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을 받았고 112억원 막대한 예산까지 확보하는 성적을 나타났다.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는 반드시 인정해야한다.

앞으로 강진인구에 대해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은 우리의 강점인 푸소를 통해 정주인구과 생활인구를 모두 늘린다는 계획이라며 푸소를 필두로, 부족한 주거시설을 지원해 귀농귀촌인 등 정주인구를 유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하고 획기적인 노력으로 강진이 인구감소지역에서의 해제를 꿈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