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재광강진군향우회 창립을 축하한다
[사설1] 재광강진군향우회 창립을 축하한다
  • 강진신문
  • 승인 2023.11.1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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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재광강진군향우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재광강진군향우회 창립 총회'가 열렸다.

이날 창립 총회에는 재광강진군향우회의 첫 걸음을 시작하는 자리로 강기정 광주시장, 김경만 국회의원, 강진원 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재광 향우 주요 인사를 비롯한 약 700여명의 재광 강진향우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총회는 재광강진군향우회 김홍연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초대회장인 차용훈 회장의 대회사, 각 기관단체장들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진단건설 대표인 재광강진군향우회 박병준 고향사랑위원장과 광주 라마다호텔 회장인 김대원 상임부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500만원, 전남매일 상무인 김경남 부회장이 100만원을 강진군에 전달하며 고향 발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이날 취임한 차용훈 초대 회장은 가장 먼저 고향의 발전을 꼽았고 향우들의 권익 향상을 가장 우선으로 서로 도우며 끈끈해질 수 있는 향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창립총회를 축하하는 케이크컷팅과 함께 강진군 발전을 위해 각 기관단체와 향우들의 참여를 당부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기념행사에 이어 저녁식사와 함께 인기가수 등과 함께하는 여흥시간으로 펼쳐졌다. 재광향우회원들이 대략 4만여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강진의 인구보다 많은 향우가 광주에서 살고 있다.

광주지역은 거리도 가까워 주말마다 찾아올수 있어 반 강진주민이라고 볼수 있다. 재광향우회의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과 향우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고향에서 자주 만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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