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수확철 들녘 현장 경영 나서"
"강진농협 수확철 들녘 현장 경영 나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11.0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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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국 조합장과 직원들 애로사항 수렴 및 간식 제공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20일 수확철 들녘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풍년농사를 응원하는 현장 경영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강진농협은 올해 상반기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벼 출수 이후 혹명나방과, 벼멸구, 흰 잎마름병 등이 발생하여 여느 해보다 어렵게 농사지은 벼 수확현장에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고자 현장경영을 추진했다.

진성국 조합장을 필두로 100여명의 직원들이 황금들녁을 누비며 조합원 농업인에게 삶은 달걀과 더위를 달래주는 시원한 물과 음료 간식을 제공하였다. 강진농협 직원들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수확의 기쁨이 더욱 클 수 있도록 쌀 시장이 안정돼 판매를 걱정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진성국 조합장은 "가뜩이나 좋지 않은 일기조건으로 농작물에 대한 피해가 심해 농민조합원들의 시름이 깊은 가운데 농작물 재해보험 피해조사도 갖고 농민들도 격려하고 있다"며 "한해 농사짓느라 고생한 농민을 생각하면 벼값을 최대한 많이 주고 싶다. 쌀시장 상황을 예측하기 매우 어려우나 최선을 다해 농가 수취가 상승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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