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리새우 종자 100만 尾 방류
강진군, 보리새우 종자 100만 尾 방류
  • 강진신문
  • 승인 2023.11.03 0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부가가치 품종 방류로 소득 향상 기대

 

강진군은 지난 25일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함께 어린 보리새우 종자 약 100만미를 신전면 사초리 해상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서순철 부군수, 전서현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장 및 사초리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보리새우는 고품종 토종새우로서 연안의 새우들 가운데 크기가 크고 맛도 좋아 식재료로 인기가 높으며, 마리당 3천원에서 6천원까지 판매되는 희귀 갑각류에 속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도가 큰 품종이다.

전서현 전남도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2023년 '광역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양한 정책 발굴과 현장 지원을 통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전 의원은 "경쟁력 있는 수산자원을 양식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해 어업인의 생계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사초 어촌계장은 "매년 방류 사업이 어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군에서 지속적으로 건강한 수산 종자를 방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