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시장상인회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강진읍시장 상인의 날 기념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상인의 날을 맞아 강진읍시장상인회에서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주민들의 강진읍시장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강진읍시장 이용과 소비 촉진을 위한 강진읍시장 상인의 날 경품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총 19일간 강진읍시장 주변 상가에서 당일 5만원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응모권 1장을 지급한다.
응모권 지급은 강진읍시장 중앙무대 앞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갖으며, 당일 구매 영수증은 점포 합산이 가능하다.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고객이 직접 영수증을 지참해 제시해야 한다.
강진읍시장 상인의 날 기념 경품 추첨 및 공연 행사는 오는 20일에 진행된다. 강진읍시장 중앙무대에서 오전 9시에 열리며 초대가수 박군, 김시원, 지역 가수, 난타 공연과 함께 경품 추첨이 실시된다.
이번 강진읍시장 상인의 날 기념 경품행사에는 시장 내 상가 83곳에서 각각 5만원씩을 희사하여 푸짐한 경품이 준비됐다. 행사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강진읍시장 200만원 상품교환권 행운이 돌아간다. 2등과 3등 각각 1명에게는 150만원과 100만원 강진읍시장상품교환권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다양한 5만원 상당의 강진읍시장 특산물 등 상품권 80개를 준비 하였다.
또한 상인의 기념 경품 행사에는 미당첨자들을 위한 특별한 한정 경품권 지급도 마련되었다. 한정 경품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응모권 5장은 라면 5입 400개, 응모권 10장은 30롤 화장지 200개를 준비하였고 상품 소진 시 종료된다.
전통시장의 역사를 지켜온 강진읍시장은 지난 1895년 개설돼 현재 점포 83개, 시장종사자 100여명에 저렴, 신선, 친절을 내세워 고객들이 선호하는 전통재례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진읍시장은 현대화시설이 이뤄져 수산동과 종합동 두 동의 건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수산동에는 신선하고 가격까지 착한 각종 생물, 어폐류, 생선 등이 판매되고 있다. 종합동에는 싱싱하고 품질이 우수한 채소, 과일, 야채, 건어물, 의류, 약초방, 육류, 식당 등이 위치한다.
한편 전통시장이 강진읍시장에는 지난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시장 주변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강진읍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3층 주차타워가 개설됐다. 강진장날은 전층을 무료로 개방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하고 있다.
강진읍시장상인회 우형근 회장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위해 많은 상품을 준비하여 상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갖고 있다"며 "신선하고 가격 좋고 품질도 우수한 강진읍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