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생산 장려 및 육성 활성화
강진농협은 지난 6일 관내 친환경대파 계약재배 청년농가에 대파 포장박스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강진농협은 친환경대파 계약재배 15청년농가에 2천만원 상당의 포장박스 1만장을 전했다. 이번에 강진농협에서는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관련 사업으로 학교급식·공공급식 등에 필요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고 계약재배 면적을 확대하고자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농가의 자부담은 없으며, 지방 자치단체 협력사업으로 전남도와 강진군, 강진농협이 자부담하여 대파재배 청년농가에 사업비를 전액 지원하였다.
한편 강진농협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 친환경 대파재배 10농가와 계약재배를 시작하면서 농산물 생산 장려 및 소득향상에 힘썼다. 현재 15청년대파재배농가와 계약재배를 맺고 2만5천평에서 무농약으로 생산된 친환경인증 농산물은 전량 학교급식, 공공급식에 납품하고 있다.
진성국 조합장은 "농자재 폭등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15년째 사계절 농업 대파 계약재배를 추진해 온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대파를 지역 대표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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