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th 찾아가는 작은음악회가 지난달 22일 강진노인대학에서 열렸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전남연합회(회장 임창성)·(사)한국연예협회 강진지회가 주관한 작은음악회는 행사로 지역민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힐링의 시간을 주고자 개최됐다. 이날 작은음악회에는 강진노인대학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아름다운 리듬과 영혼을 울리는 소리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공연으로 따뜻함과 위로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작은음악회에는 전남연합회와 강진지회 가수들이 웃음과 힐링이 되는 풍물, 트로트, 가요, 악기연주 등 풍성하게 준비됐다. 첫 무대는 영랑풍물패 김수연 외 5인이 삼도사물놀이로 관객 어르신들에게 신명을 더해주었다. 이어 가수 최연희 씨의 노래에 어르신들이 손벽을 치고 노래를 따라부르면서 즐겁게 음악을 즐겼다.
또한 작음음악회에는 얼쑤풍류마당의 신명나는 아랑고고 장구난타 공연이 흥겨움을 더했다. 이어진 무대에는 김다연 가수가 평행선 노래를 열창해 어르신들이 같이 어깨춤을 추면서 작은음악회를 통해 힐링하였다. 이번 작은음악회에는 강진남 가수의 동전인생 대중가요, 통기타연주와 색소폰 연주 등 감미로운 음악이 선사됐다.
한편 작은음악회에는 강진옴천사, 다산정횟집, 오페라, 갑진갈비 등에서 협찬한 푸짐한 경품이 어르신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되었다.
차순철 강진지회장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전남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충효의 고장인 강진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며 "오늘을 통해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