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철 부군수,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서순철 부군수,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 김철 기자
  • 승인 2023.09.2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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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부품 시제작' 등 현안 지원 요청

 

강진군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서순철 부군수는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과 김승남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2024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사업(103억원), 강진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제8539부대 3대대) 진입도로 개설사업(15억원), 월출산 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200억원) 등 3개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사업'은 기존 주조 공법의 자동차 부품 제조 대비 탄소 배출량을 낮추고, 부품 경량화에 따른 차량의 연비와 주행거리를 높일 수 있는 연속 형단조 공법의 자동차 부품 제조 생태계 구축이 주 내용으로, 군은 이를 통해 연간 700억 원이상의 매출과 해당 부품의 전후방 가공, 도장, 후처리 작업 등에 지역 내 161개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강진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제8539부대 3대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제8539부대 3대대에 6개 군(강진, 장흥, 영암, 해남, 진도, 완도) 예비군훈련대 창설로 인해 2024년 하반기부터 연 2만5,000명의 교육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시급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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