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중앙초등학교 서종기 교장 부임
지난 2일 정기인사에 강진중앙초등학교에 함평 기산초등학교에서 서종기(55)교장이 부임했다.
서 교장은 "나의 교육관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이다. 학생이 즐거워하고, 학부모는 만족해하며, 선생님은 보람을 느끼는 참 좋은 교육을 실현하여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들의 가슴에 꿈과 지혜를 심어주는 훌륭한 선생님들과 우리 학교만의 전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가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바르게 행동하고, 스스로 찾아 배우자 늘 바르게 행동하는 중앙초교의 교훈을 따라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 행동을 스스로 해결하는 학생이 됐으면 좋겠다"며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서 교장은 "민원이 없으면 학교는 죽은 학교다. 교육공동체가 소통하면서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가면서 바른 성장에 노력하는 것이 살아 있는 학교이다"며 "서서 움직이면 앉아서 꾸는 꿈을 이룰 수 있어 항상 부지런하게 서서 움직이겠다. 우리 학생들을 위하는 좋은 교육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한 명의 한생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일로 출신인 서교장은 지난 94년 진도오송초등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았다. 2020년 교장으로 승진해 함평군 기산초등학교 공모제 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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