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 하고마을 나눔봉사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 하고마을 나눔봉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9.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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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에게 24개 통합서비스 제공

 

강진군희망나눔사업단은 지난 8일 강진군 병영면 하고마을 경로당에서 91번째 군민행복 희망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강진군희망나눔사업단 봉사에는 17개 기관, 봉사단체, 봉사자 50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24개 통합서비스를 제공, 마을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번 행사에는 하고, 상고, 한림 3개 마을 46명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군민행복 희망나눔 사업은 박금희 경로당 여가지도자의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복지, 건강, 의료, 생활 4개 분야로 진행됐다. 마을회관에서는 커트, 염색, 반려화분, 보건소의 물리치료와 치과치료, 한방치료와 소방서의 소방안전 상담 등이 이뤄졌다. 가족지원센터에서는 네일아트와 타코야끼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24개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하고마을 김철중 이장은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많은 봉사자와 단체들이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니 로또를 맞은 것 같다"라며 "희망나눔은 농촌에 맞는 행정서비스이고 주민복지과와 봉사단체,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 10년째 교통편의가 불편하고, 오지에 위치한 마을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봉사해 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10주년을 맞아 옴천면에서 전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진군은 찾아가는 원스톱 통합서비스인 OK생활민원센터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하지 않도록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순철 부군수는 "어르신들이 어려운 시기를 지내셨기에 편안하고 건강하게 여생을 지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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