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5만원 이상 결제 때 사은품
강진군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에서 방문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병영돼지불고기거리의 우수한 음식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병영돼지불고기거리 내 돼지불고기 취급 전문음식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고 카드영수증 등 증빙 영수증을 불금불파 행사장 내 진행본부에 제출하면 사은품이 증정된다. 사은품은 텀블러, 도시락 밀프랩, 에코백 3종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전문음식점 6개소는 배진강, 병영서가네, 병영연탄불고기, 설성식당, 수인관, 병사골돼지불고기집 등이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는 2019년에 지정된 남도음식거리 중 하나로, 예로부터 병영에서는 귀한 손님이 오면 돼지불고기를 내오는 전통에서 시작됐으며, 질 좋은 돼지고지에 양념을 해서 연탄불에 구워내는데 매콤한 맛이 일품이고 가격도 저렴해서 여행중에 제대로 된 불고기 한상차림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강진원 군수는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는 강진군 병영면에 있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먹거리 명소"라며 "방문의 달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을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병영 5일시장 일원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불금불파 행사도 오는 10월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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