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에 3만2천원, 농협하나로마트·파머스마켓 등 판매
강진군농협통합RPC에서 지난 4일 추석명절을 맞아 햅쌀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쌀은 밥맛이 찰기가 있고, 씹히는 감도가 좋은 조생종 전남 4호, 전남 3호 조평, 조명, 운광 3개 품종이다. 강진군농협통합RPC의 이번 추석명절용 햅쌀은 도암면, 신전면 지역 농가에서 지난 4월말~5월초 논에 이앙해 8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한 쌀이다.
강진군농협통합RPC에서는 농가에서 햇나락 100여톤을 매입하여 추석용 햅쌀로 가공하여 출시하였다. 조생종 햅쌀은 당일도정 원칙아래 오는 10월 중순까지 추석명절용품 쌀로 유통된다.
햅쌀은 일반 쌀보다 맛이 뛰어나고 영양도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보통 쌀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분함량 수치인데 수확 직후의 햅쌀은 수분함량이 16% 이상이다. 쌀은 수분함량이 14% 정도만 되도 먹는 사람이 촉촉하다고 느끼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햅쌀은 윤택이 나고 맛이 아주 좋으며 점성이 강하고 감미도 뛰어나다.추석명절용 햅쌀 판매는 읍면농협 하나로마트와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에서 강진진미, 간척지 도암쌀 브랜드로 10㎏에 3만2천원이다. 택배비는 별도 부담이다. 또한 강진군농협통합RPC 인터넷 강진쌀 홈페이지나, 전화 080-434-2070으로도 구입 가능하다. 택배배송은 추석 전 22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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