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 조생종 벼 수확 현장 방문
강진원 군수, 조생종 벼 수확 현장 방문
  • 김철 기자
  • 승인 2023.09.14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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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량면 현천마을 찾아 농업인 위로

 

강진원 군수가 수확철을 맞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문했다.

지난 6일 본격적인 가을철 영농활동에 여념이 없는 조생종 벼 수확 현장을 찾은 강 군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가가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민생을 살폈다.

조생종 벼 수확 현장에서 만난 칠량면 현천마을 김종진씨는 "집중호우와 잦은 강우로 벼농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바쁜 군정에도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와 고민을 함께해줘 힘이 된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올해 지속적인 강우와 폭염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위해 노력해준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확을 잘 마무리하기 바라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하고 소득도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육묘단계에서부터 육묘지원사업비 14억3천만원, 새청무 벼 3천ha 계약재배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품질 쌀 생산 사업비 2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판매 확대를 위해 강진쌀 평생고객확보 택배비 지원사업, 쌀 소포장지 제작비 지원사업 등에 4억7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부터 물류비 지원을 통해 제주도까지 쌀 판매 시장 개척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조생종 벼 시장 매입 가격은 40kg당 6만5천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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