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로컬 강진 로컬음식 품평회 열어
넥스트로컬 강진 로컬음식 품평회 열어
  • 김철 기자
  • 승인 2023.09.0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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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귀리, 여주 등 지역자원 활용 제품 선보여

 

강진군은 지난달 24일 서울시와 청년 창업을 연계한 넥스트로컬 참여팀들의 강진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강진 로컬음식 품평회를 열었다.

넥스트로컬이란 강진군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자체와 서울시가 협력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로컬음식 품평회는 강진군청 내 구내식당에서 군청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각  팀들의 제품 소개를 시작으로 강진의 지역자원들을 활용해 시제품화한 식품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 로컬 음식 품평회에 참여한 팀은 소레스트, 뉴트랩, 라라잇, 올취, 주안 등 총 5팀이며, 소레스트는 강진 녹차 블렌딩 티, 뉴트랩은 강진 쌀귀리로 만든 시리얼, 라라잇은 여주를 활용한 피클, 아메리카노, 초콜릿, 젤리, 올취는 쌀귀리 냉동 유부초밥, 주안은 쌀귀리 고추장을 선보였다.

제품 시식 후 맛, 식감 등 설문조사 또는 대면 인터뷰를 통해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으며 품평회 의견 수렴 후 강진 로컬 제품으로 상품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강진군을 선택해서 외부인의 시각으로 새롭게 지역자원인 쌀귀리, 여주, 녹차 등을 제품화한 것이 눈에 띈다"며 "앞으로 최종 선정돼 강진군과 연계한 제품으로 창업에 성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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