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읽기 편한 신문 만들어야 한다
독자가 읽기 편한 신문 만들어야 한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8.29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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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신문 2/4분기 편집위원회 개최

 

강진신문은 지난 18일 본사 대표이사실에서 2/4분기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를 통해 위원들은 지역의 대표신문으로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신문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먼저 위원들은 16면 발행한 지난달 7월 28일자 신문과 8월 11일, 18일 발행 신문을 직접 보면서 그동안 강진신문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주신영 위원장은 "강진신문은 다른 지역신문과 비교하면 많은 기사와 꼼꼼한 편집으로 상당하게 우수한 신문으로 평가 받는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주민들이 보고싶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윤영선 위원은 "강진신문의 독자들은 대부분 60대 이상이라고 본다"며 "하지만 현재 강진신문의 활자체는 너무 적은 것 같다. 자간을 넓히고 글자가 커졌으면 좋겠다. 독자들이 읽기 편한 신문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오성 위원은 "각종 행사기사에 사용되는 사진이 작다는 의견이 많다"며 "기존 기사량을 줄이더라도 사진을 확대하는 편집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위원들은 다른 신문과 비교해 독자적인 브랜드를 갖출수 있는 명품 신문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철 편집국장은 "아직까지 기존 신문 편집 방식에 직원들이 손쉽게 접근하고 있다"며 "넓고 가로형 편집으로 사진도 큰 보기편한 신문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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