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과 함께하는 2023 강진청자배 골프대회 및 제10회 강진군골프협회장배 동호인 골프대회가 지난 19일 도암면 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강진군체육회(회장 이병돈)주최, GJGA강진군 골프협회(회장 정광욱)주관하여 아마추어 골프동호인 선수 및 임원 등 280여명이 대거 참가해 대한 골프협회 규정에 의거해 18홀 개인전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윤호진 씨가 74타로 최저타를 쳐 우승을 차지했다. 핸디캡을 적용하는 신페리오방식 우승은 남성부 김정운(69타)씨, 시니어부 박필남(72타)씨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남성부 강현종(70.2)씨와 여성부 강복례(73)씨, 시니어부 안영진(72.8)씨에게 돌아갔다.
핀에 가장 가깝게 붙인 니어리스트는 남성부 윤영갑(2.6m), 여성부 김금자(16m), 시니어부 정성목(1.4m)씨로 결정됐다. 티샷시 공을 가장 먼거리를 보낸 롱기스트는 남성부 송대일(255m)씨가 차지했다. 규정타수 보다 1타 적게 홀을 마친 다버디는 남성부 김정오(3개)씨여성부 황 민(2개)씨, 시니어부 김용묵(3개)씨에게 돌아갔다. 규정타수로 홀을 마친 다파는 남성부 문경환(12개)씨, 시니어부 박문천(14개)씨가 차지했다.
올해 대회에는 홀인원 65인치 TV 한 대를 비롯한 TV, 가정용 미니빔프로젝터 3대 등 행운상품이 시상됐다. 또한 CJ온스타일 소속 프로골퍼 이재경 선수가 입고 대회에 출전한 싸인 유니폼 4점과 골프사인볼 3점을 희사해 추첨을 통해 행운 상품이 전해졌다.
경기가 열린 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는 도암면 학장리에 위치한 27홀 대중제 골프장으로 지난 2018년 개장했다. 리조트를 갖춰 휴양, 관광이 가능한 복합관광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정광욱 강진군골프협회장은 "강진군 골프동호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어 고맙다. 강진군골프협에서는 지역 골프동호인간 소통하고 친목을 도모하고자 대회를 개최해 온다"며 "내년에도 골프 동호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알찬 골프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