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대비로 작은 위험도 신속하게 대응한다"
"사전 대비로 작은 위험도 신속하게 대응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3.08.23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 집중호우 대비 사전 점검 및 대응 태세 강화

강진군보건소는 온열질환자 발생(전국 1,984명, 전남 131명, 8월 8일 기준)이 증가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허약노인, 심혈관계 질환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강진군보건소에서는 방문간호사를 비롯해 읍·면 보건기관 담당자 20명이 가정방문, 전화, 경로당 방문 등을 통해 예방·대처법, 안부 살피기를 1일 100여 명까지 집중관리하고, 혈압·혈당·체온 등 기초건강관리 및 건강 상담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부채 5,000개를 배부하는 등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 건강수칙 3가지를 준수하여야 한다.

폭염대응 행동요령은 무더위 관련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온열질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웃 간 자주 연락하며, 냉방기기로 실내 온도를 낮추고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한다.

폭염특보시에는 논, 밭 등 야외에서 일을 멈추고 시원한 장소에 머물러야 한다. 온열질환 발생 시 먼저, 119 구급대에 요청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켜 몸을 시원하게 하여야 하는 등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