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중앙교회·경기도 사랑샘교회 농촌봉사활동
옴천중앙교회·경기도 사랑샘교회 농촌봉사활동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8.23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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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 전기·방충망·이미용 등 10개팀 구성..17개마을 봉사

 

대한예수교 장로회 옴천중앙교회(목사 정금섭)와 경기도 일산 사랑샘교회(목사 김평식)가 함께 지난 7일부터 이틀간 강진군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봉사활동은 옴천중앙교회와 좌척마을 출신인 사랑샘교회 김 담임목사와 지난 2009년 맺은 인연으로 옴천면에서 이뤄졌다. 김 담임목사는 지난 2009년, 2010년 교인들과 함께 옴천면을 찾아와 도배, 화장실 정비 등 농촌환경시설 정비 봉사를 가졌다.

이번 옴천면 농촌봉사활동에는 양교회 목회자와 교인봉사자 90여명이 여름휴가를 봉사로 대신해 교통이 불편하여 병원, 편의시설 등을 찾기 어려운 면민들을 돕고자 찾아왔다.

목회자와 교인들은 옴천실내체육관에 봉사공간을 마련하고 한국대체의선교회 대체의학, 뜸, 이미용, 전기 개보수, 용접, 칼칼이 등을 운영했다. 봉사활동은 옴천면 17개 전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돌면서 낡은 방충망을 교체해주고, 무뎌진 칼, 가위, 낫갈이 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전기시설팀도 LED형광등, 스위치, 깜빡이지만 갈아 줄 사람이 없는 전등, 피복이 벗겨진 전선 개보수, 용접 등을 제공해 농촌 어르신들의 편리한 생활을 도왔다. 실내체육관에서는 뼈와 근육이 제자리로 들어가는 카이로 프랙틱 대체의학, 파마와 커트 등 봉사가 제공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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