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교회·온누리교회 만덕리와 정 나눔 봉사"
"만덕교회·온누리교회 만덕리와 정 나눔 봉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8.23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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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마을 주민에 이미용봉사 및 환경정화, 간식 전달

 

기독교장로회 만덕교회(목사 김광수)와 남양주 온누리교회(목사 김바울)에서 지난 4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농어촌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만덕교회와 온누리교회 교인, 교사, 학생 70여명이 함께해 주민을 위한 미용, 안마,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를 나눴다.

봉사는 만덕교회 김 목사와 온누리교회 김형주 교인과 30년전 스승과 제자의 인연에서 만덕리에서 이뤄졌다.

농어촌봉사는 만덕교회가 위치한 만덕, 신평, 보동, 갈동, 마점, 덕산 5개마을을 대상으로 하였고 온누리교회 학생, 교사, 교인이 조를 이뤄 가가호호 방문하여 준비한 간식을 드리고, 안마봉사를 제공했다.

또한 각 가정에서 손자·손녀, 자녀가 되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 적적한 마음도 달래주고 무더운 더위 여름철 건강도 당부했다.

이와함께 만덕교회 교육관에서는 양 교회 교인들이 읍까지 가는 불편을 겪는 5개마을 남여주민들에게 염색과 커트 봉사를 제공해 칭송을 받았다. 또 봉사에는 학생들이 농사로 수고하는 어르신들의 손톱에 네일아트를 제공하여 예쁘게 만들어 주었다.

봉사에는 강진군의 관광명소인 다산초당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자 만덕교회 담벼락에 나무를 그리고 좋은 문구로 채웠다. 또 만덕교회에서 다산초당까지 걸으면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주워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였다.  

김광수 목사는 "이번 농어촌봉사는 믿음에 관계 없이 전마을 주민이 마을공동체 식구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좋은 기회였다"며 "온누리교회 봉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만덕교회가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고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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