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립 지원하는 '활동지원사'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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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 기자
  • 승인 2023.08.23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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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50시간 교육 수료 필수...권역별 교육기관 운영

 

전라남도가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간호, 방문목욕 등 서비스를 하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양성교육에 나선다.

교육과정은 40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과 10시간의 현장실습으로 이뤄진다.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50시간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자격이 있으면 교육 내용 중 '활동지원의 실제' 과목 8시간을 감면받는다.

교육 신청은 학력 제한 없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며, 만 18세 이상으로 활동지원사 활동을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관은 권역별로 중부권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나주), 동부권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권 (사)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목포)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절차는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전화 061-332-4106번,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061-761-4438), (사)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061-284-6705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에는 72개 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이 있으며, 5천100여명의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단가는 시간당 평일 1만5천570원, 심야·휴일 2만3천3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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