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1천원 택시의 효과
[사설1] 1천원 택시의 효과
  • 강진신문
  • 승인 2023.08.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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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전라남도교통연수원, 강진군택시운수종사자와 함께 '전라남도교통연수원 교육생을 위한 천원 택시 운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서순철 부군수, 이병희 교통연수원장, 최성호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MOU는 전라남도교통연수원 교육생 등이 단돈 1천원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원 기숙사에 입사하는 교육생들이 천원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생활·교통 편의가 대폭 증대됨은 물론 택시 운수종사자의 소득 증대와 함께 읍내권의 상권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남인재개발원 천원택시 협약의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 14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인재개발원, 강진군택시운수종사자와 '전라남도인재개발원 교육생을 위한 1천원 택시 운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강진원 군수, 정상동 전라남도인재개발원장, 안수남 개인택시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라남도인재개발원 교육생 등이 1천원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주 골자로 협약이 진행됐다.

협약을 마치고 곧바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성과가 나타났다. 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이 일과를 마치고 조를 만들어 택시를 이용해 관내 술집 등을 자주 찾아나섰다.

이런과정이 되풀이 되면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천원택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 상가에서는 더많은 단체와 연결을 요청했다. 이에 군에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두 번째로 교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진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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