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신규마을 조성사업 관심이 높다
[사설2] 신규마을 조성사업 관심이 높다
  • 강진신문
  • 승인 2023.08.16 0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은 강진읍 임천지구, 군동 금곡지구, 대구 남호지구 등 도시민 인구 유입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강진군 신규마을 조성사업' 관련 새로운 대상지를 찾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읍·면 신규마을 대상지를 발굴해 각 대상지에 대한 지리적 요건, 법적 제한 등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분석하고 2주마다 읍·면 담당 직원들과 회의를 추진한 결과 옴천면을 제외한 10개 읍·면에 20개 마을을 발굴해 총 547세대를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군은 발굴된 20개 지구에 대해 지구별 현장 조사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신규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마을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군동면 오산마을, 신전면 논정마을, 성전면 처인마을 및 원기마을 등 4개 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완료했다.

대부분 주민들은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가운데 20개 지구 주민설명회를 모두 마치면 마을주민 동의 및 보상협의가 완료된 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강진군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강진군 인구 5만 명 달성을 위한 민선 8기 최대 역점시책 중 하나로 15~20호 이상 신규마을 단지 조성 예정지에 진입도로, 간선도로, 상·하수도 등 마을 기반 시설 조성을 지원한다.

또 올 하반기부터 신규마을 입주 활성화 및 인구 유입을 견인하기 위해 강진군에 전입해 주택을 신축하는 전입 세대에게 최대 3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마을에 대한 기반시설 지원과 주택 신축 보조금까지 더해져 인구 유입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