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가치, 최고의 옷을 판매한다"
"최고의 가치, 최고의 옷을 판매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3.08.0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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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소개] 강진읍 남성리 - 드벨르(de'belle)

 

여성용 보세옷 전문 판매점...뛰어난 품질, 저렴한 가격 '인기'

강진읍 조제약국 삼거리에 위치한 드벨르는 여성용 옷을 판매하는 곳이다. 일명 브랜드가 없는 제품을 판매하는 보세전문판매점이다. 보세옷은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의미로 현재는 특정 브랜드없이 가격이 저렴한 옷으로 통용되고 있다.

드벨르에 들어서면 마네킹을 이용해 최신 유행 여성옷을 선보이고 있다. 주로 여름제품과 초가을 제품이 함께 진열되고 있다. 눈에 띄는 디자인은 흰색 블라우스에 살색 바지를 맞춰진 정장스타일과 짧은 크롬자켓에 원피스를 더한 제품이다. 편하면서도 디자인이 뛰어나 많은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드벨르에서는 주로 20대를 위한 젊은 디자인과 30~40대 여성들이 찾는 상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가게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주로 서울 동대문을 통해 들여온다. 양선주 대표는 그동안 헌트 속옷가게를 운영해왔고 젊은 여성들의 옷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고심 끝에 결국 일반 브랜드 여성옷보다 저렴하면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보세옷 전문점으로 문을 열었다.

판매되는 옷은 양 대표의 눈썰미로 가져오는 상품이 대부분이다. 동대문 도매점을 이용해 평소 눈여겨본 상품을 주문하거나 업체에서 추천하는 히트상품으로 가게가 채워진다. 거의 매주 새로운 상품들이 들어온다고 볼 수 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꼭 서울 동대문을 찾아간다. 새로운 디자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새로운 도매상을 만나거나 거래처를 방문하는 일 등으로 통해 철저하게 준비를 해두는 것이다. 이런 신뢰를 쌓은 후 인터넷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자인을 확인하고 상품을 구매하는 절차를 이용하고 있다.

드벨르에서 판매되는 상품도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저렴한 가격으로 편하게 입을수 있는 대중적인 상품과 디자인과 옷감이 뛰어난 고가 상품으로 정리할 수 있다. 고가 상품의 경우 가격은 높지만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아 인기 상품이라고 양 대표는 귀뜸한다.

현재 드벨르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나시 2만원에서 최고 20만원까지 판매된다. 여기에 정장으로 입는 면바지는 6만9천원~15만9천원에 구입이 가능하고, 청바지를 비롯한 일반 바지는 5만9천원에서 9만8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신발, 스카프, 벨트 등 소품도 판매하고 있다.

드벨르 매장의 왼쪽에는 캐주얼한 상품들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주로 20대를 겨낭한 상품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함께 편한 느낌의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드벨르에서는 도매상을 통해 디자인이 같은 옷을 여러벌 구매하지 않는다. 똑같은 옷을 입는 것을 싫어하는 여성들의 정서를 생각하여 디자인당 2벌이상을 절대 구매하지 않는다. 그대신 드벨르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손님들의 취향을 맞춰주고 있다.

상품 구입도 최대한 손님들의 편의에 맞춰 진행된다. 가급적 양 대표는 많은 시간 손님들이 상품을 만져보고 입어보도록 시간을 준다. 그런 후 손님들의 요청이 있으면 상품을 추천해 준다. 편하게 자신의 몸에 맞는 옷을 구입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양 대표는 "드벨르는 최고의 상품을 손님에게 공급하겠다는 의미"라며 "손님들이 편히 옷을 고르고 입을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저렴하면서 최고 옷감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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