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완도축협 한우개량 위한 간담회 실시
강진완도축협 한우개량 위한 간담회 실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7.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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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농장 암소개량 등 컨설팅도 진행

 

강진완도축협은 지난 13일 한우개량을 위한 간담회 및 조합원 농장 컨설팅을 가졌다.

이날 강진완도축협에서는 우리나라의 한우 개량사업에 핵심 책임자인 서재호 농협경제지주 가축개량원장, 정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소장, 김경태 농협사료 전무이사를 초청해 축산농가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강진완도축협은 지난해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다수부문의 입상과 전국한우경진대회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이는 조합원들의 암소 개량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전남 브랜드 송아지 육성사업을 위한 암소개량에 많은 노력에 힘입어 결실을 맺었으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효율적인 개량과 개량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와함께 지난 2019년 청정축산환경 대상을 수상한 성전면 조은경 조합원 농장 컨설팅도 가졌다.

한편 강진완도축협은 앞으로 정액은행 사업대상자 신청도 추진한다. 현재 정액신청은 개별 농가단위로 신청 후 전산추첨 방식 배부에서 조합에서 일괄적으로 신청하여 개체별 최적의 정액을 조합원에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간다.

또한 암소검정사업을 통해 우량 암소의 관외 반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수 암소 보유농가 및 혈통우를 은행화하여 체계적인 암소유지관리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특히 암소의 유전능력을 전국단위 및 지역단위별로 유전능력을 평가하여 우량 암소의 관외반출과 조기 도태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영래 조합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우수 유전력의 암소확보를 위해 한우개량 사업소의 보유암소 도태시 우선적으로 인수방안을 협의하였다"며 "시범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한우농가에서 선호하는 우수정액을 추가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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