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원스톱 건강상담·한방진료·물리치료 등 제공
지난 14일 칠량면 황금체육관에서 강진남부농협 고령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원스톱 농업인행복버스 의료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강진남부농협 의료봉사활동은 고령조합원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실익증진사업이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남부농협 조합원 칠량, 대구, 마량면 60세이상 조합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농업인행복버스 의료봉사는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 이정한 병원장과 한의사 3명을 비롯한 의료진 18명이 참여해 척추·관절 질환 건강상담과 침, 뜸, 부황, 물리치료 등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하였다. 또한 약처방 3일분과 파스도 무료로 지원했다.
또한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하여 돋보기를 제공하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행복버스 의료봉사에는 원광대한의대학생 재학생 5명이 의료 봉사를 가졌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강진남부농협에서 지난 1월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에 농업인행복버스를 신청하여 유치해 실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령농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기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