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예방과 퇴치를 바라는 캠페인이 관내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지난 3일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마약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마약 예방 '출구 없는 미로(NO EXIT)' 이어가기 계몽운동(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는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응하기 위해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시작한 마약 예방 캠페인으로 '출구 없음(NO EXIT)'이라는 강력한 슬로건을 내세워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병삼 교육장은 요즘 학생들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마약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한 환경에 처해있다라며 학교와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두고 마약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처음 시작은 강진경찰서 권석진 서장이 지난달 5일 최근 증가하는 마약범죄에 대해 주의하고 경각심을 줘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NO EXIT' 마약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어 강진원 군수는 지난 7일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쓰여진 팻말을 들고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진행하는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기존 중장년층에서는 조금 와닿지 않을 수 있다. 마약이라는 말 자체도 생소하다. 하지만 현재는 손쉽게 마약을 구할수 있고 빠지기도 쉽다고 한다. 마약 예방 캠페인에 조금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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