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로타리회관에서 개최되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모란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서 강진군수협 이애영(52)상무가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이 회장은 "세상에 희망을 이란 테마를 바탕으로 봉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모란로타리가 되도록 노력 할것이다"며 "본 클럽은 여성클럽이다. 여성들의 전문직업과 여성의 리더십 그리고 섬세한 봉사정신을 밑바탕으로 하여 지역에 쓰임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이 회장은 "회원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동절기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가정의 추위를 덜어주고 노후 환경을 개선하는 난방벽지 및 싱크대 시트지부착 봉사를 갖는다"며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재가복지시설 물품 후원 및 미용봉사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아동봉사로 후원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를 함께해 바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아이들이 내 고장에서 학교를 다니고 꿈도 키워 가도록 면단위 중학교를 선정해 체육복후원 봉사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환경보호는 우리가 꼭 실천해야 일이다. 매월 아이스팩, 투명페트병 수거 활동봉사로 모란이 피는 강진만들기 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군민들의 의식을 높여 나가려 한다"며 "매월 강진읍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도 순회하면서 내고장을 가꿔 내방객에게 깨끗한 강진의 얼굴과 좋은 이미지를 주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감동으로, 기쁨으로, 보람으로 가득찬 1년을 같이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남편 김승권(53)씨 사이에 2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