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관광문화를 알립니다"
"강진군 관광문화를 알립니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6.20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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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마량놀토 상설무대 노래한마당 봉사활동하는 목포대 팽생교육원생들

 

목포대 평생교육원 노래강사 지도사반 음악 봉사

지난 10일 목포대학 평생교육원 민복례 교수 노래강사 지도사반 학우들이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설무대에서 신나는 노래한마당 봉사를 가졌다.

이날 학우들의 신나는 노래한마당 봉사는 전 강진군새마을회 오병상 국장이 매주 토요일 열리는 마량놀토수산시장과 지역 관광문화를 널리 알려 강진군으로 많이 사람들이 찾아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학우들의 배움을 관광객들과 함께하면서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추억을 만들어 주어 강진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다시 찾도록 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무대에는 목포대학 평생교육원 노래강사 지도사반 학우 18명이 악기연주, 트로트, 가요 등 다양한 장르로 함께한 관객에게 즐겁고 흥이 넘치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첫 무대는 오병상 회장이 강진의 문화유적지 성전무위사 국보제13호를 보유한 극락보전, 정약용 선생이 생활한 다산초당, 우리나라에서 갈대 숲길이 가장 아름다운 강진만생태공원 등을 소개하여 관광객이 찾도록 홍보했다.

이어 배움을 발휘하여 관객들과 함께 정의송 씨의 그랬었구나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희정 학우가 풍악을 많이 울리는 좋은 일이 많기를 바라면서 트로트 풍악을 울려라 노래로 신명을 더했다.

신나는 노래한마당 봉사 무대에는 이철순 학우가 관객들에게 익숙한 엄마아리랑 노래를 색소폰 연주로 들려주었고, 정명록 학우가 아름다운 아코디언 연주를 펼쳐 놓았다.

또한 영암아리랑, 고향역, 님은 먼곳에 등 다양한 장르노래가 준비돼 학우들이 구성지게 불러 관객과 즐거움을 나눴고, 관객들도 앵콜을 외치며 노래하고 춤을 추며 2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목포대학 평생교육원 민복례 교수 노래강사 지도사반은 35명의 학우들이 학업을 갖고 있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청정 마량항에서 오는 10월 28일가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100m 길이의 화려한 LED 바다분수와 미디어 파사드 등 기존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추가했으며, 가요 경연대회 노래가 좋단마량 프로그램도 신규 편성했다.

또한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이벤트도 추진한다. 여름에는 농어와 갯장어를, 가을에는 전어와 꽃게, 낙지로 방문객의 입맛과 흥을 돋울 예정이다. 지역 특산물인 전복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도 개발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오병상 회장은 "이날을 두고 학우들이 한 달간 연습하고 준비했다. 무대를 통해 강진의 아름다운 관광명소가 더 알려져 많이 찾아 오는 오길 바란다"며 "관광지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도 알려 더불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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