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도시재생 사업으로 진행하는 어울림센터와 맘편한센터 공사가 연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으로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공사중인 어울림센터는 지역주민 역량 강화, 주민 간 공동체 형성, 영화관과 청년창업지원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맘편한센터는 아이와 부모의 보육 시설, 청소년의 쉼터로 사용할수 있다. 어울림센터는 강진읍 동성리 5일시장 주차장옆에 지하1층, 지상4층, 건축 전체면적 3천728㎡ 규모로 오는 10월말 준공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건강증진실, 헬스케어실, 공유사무실 및 회의실 등을 조성하고, 2층에는 분임토의실, 창업준비실, 상담실 등이 들어서 청년 계층과 평생 학습을 지원한다. 3층은 강진군민의 오랜 소망이던 영화관이 들어서고 4층은 요리 교실로 활용된다. 어울림센터가 준공되면 군민 친화형 공간으로 다양한 복지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강진읍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읍 서성리 강진고 인근에 공사중인 맘편한센터는 연말 준공예정으로 모든 세대에게 열린 가족 친화적인 생활시설로, 설계 초기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참여단과 주민협의체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지상 1층에는 육아돌봄지원센터, 커뮤니티 존을 조성해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보육 시설과 특성화 프로그램실로 활용한다. 2층에는 청소년실내체육시설, 어린이문화체험을 위한 실내놀이존, 가족형 도서관이 운영되며, 3층은 청소년 동아리실 및 스터디룸, 평생학습장 및 시니어 프로그램이 가능한 다목적생활공간으로 꾸며진다. 아이들과 군민이 살기좋은 강진군이 되면 자연스럽게 인구문제도 해결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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