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최근 각각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이남 스튜디오와 '구)성화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구)성화대 활성화를 주목적으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체결했고 이이남 스튜디오와는 미디어아트를 통한 관광산업 견인을 위한 협약을 맺은 것이다.
협약에 따르면 군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디지털 산업 혁신성장 지원, 지역 중심의 창의 인력양성 및 중소벤처 육성·지원, 다목적 스튜디오 인프라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이남 스튜디오와는 미디어아트 테라피 체험전시관 구축, 이이남 작가를 비롯한 미디어아티스트 협업 전시, 문화·예술과 연계한 지역 브랜드 콘텐츠 강화 및 관광 콘텐츠 확보, 근대 미술관 설립 및 운영 자문 등에 함께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의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철학을 융합해 문화예술도시 강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정보문화산업 육성과 지역 문화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정보문화산업 인프라 구축과 인력양성 및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전라남도 출연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디어아트라는 연결고리를 가지게 됐다. 관광산업을 견인할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이다. 구 성화대를 통해 강진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가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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