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진, 윤해성)은 직접 만든 반찬을 독거노인 등 영양 취약계층 65가구에 나누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부를 살폈다.
도암지사협은 매달 '사랑담은 반찬통'을 제작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번달 메뉴는 소외계층의 영양 불균형 예방을 위해 잡채, 계란말이, 미역국, 멸치볶음, 총각김치, 토마토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으로 마련했다.
윤해성 민간위원장은 "반찬 준비를 위해 매달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반찬 나눔이 건강상의 문제가 있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께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진 도암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도암면지사협 위원들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효도의 날이나, 반찬통 행사에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 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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