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어버이날 일일자녀되기 카네이션·케익 준비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8일 원로조합원 어버이날 일일 자식 되어 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강진농협에서는 바쁜 일상속에서 형편상 부모님을 찾아 뵙지 못한 조합원 가정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면서 말벗을 해 드리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오늘을 잊게 한 원로조합원에 대한 감사함과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여 후대에 물려주고자 하였다.
이번 어버이날 일일 자식 되어 드리기 행사는 80세 이상 원로조합원 1,050여의 가정을 직원들이 일일이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과 무병장수를 기원해 드렸다.
행사에 진성국 조합장은 고령의 연세에도 열심히 논·밭을 경작하면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강진읍 방성출, 군동면 배정만, 성전면 조정길 원로조합원을 찾아뵙고 농가주부모임회원과 임직원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가슴에 채워 드리고 롤케아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거동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보행보조차를 지원하였다.
한편 강진농협은 지난 8일 어버이날에는 농협본점과 군동, 성전, 파머스간이지점 창구 앞에서 떡과 과일, 음료수 등을 준비해 내점 한 고객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편히 음식을 드시도록 자리도 마련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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